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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인의 작가전] 인 더 룸 #7
_ 2막 "오션 시네마입니다“ "극장이죠? 지금 하고 있는 영화가 뭐죠?“ "미스 카프카입니다." 전화기 저편의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. 암컷 벌레와 성교하는 장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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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사진관] 국립묘지에서 열린 훈장수여식
유족들과 김판규 해군참모차장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5일 오전 순직자들을 기리며 분향을 하고 있다. 대전=프리랜서 김성태유족들과 김판규 해군참모차장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5일 오전 순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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링스헬기 순직자 유가족, 해군장학재단에 성금 기부
박태진(고 박유신 소령 아버지)·황학씨, 김재호 목사(왼쪽부터) 등 링스헬기 순직 군인의 유가족들이 5일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. [사진 해군]지난해 9월 26일 동해 북방한계선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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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 출산 3시간 만에 산모 사망…사인은 '양수색전증'
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인천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30대 산모가 출산 3시간여만에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. 해당 산모의 남편은 현재 병원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다.5일 인천 남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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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만 10년 수행비서, 자택서 숨진 채 발견
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(59) EG 회장의 비서 주모(45)씨가 1일 서울 강남구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일 경찰이 밝혔다.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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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진우, 박지만 회장 수행비서 사망 소식에 "저는 자살하지 않습니다"
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1일 박지만 이지(EG)회장의 현직 수행비서가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“저는 자살하지 않는다”라는 글을 남겼다.주 기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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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만 회장 수행비서, 숨진채 발견 "유서, 외부침입 흔적 없어"
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이지(EG) 회장의 현직 수행비서가 1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.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회장의 수행비서인 주모(45)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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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천벌 받을 여자’ 장칭,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
마오쩌둥 사망 후 체포된 장칭은 반혁명집단 수괴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, 2년간 집행이 유예되는 바람에 죽음은 면했다. 선고 직후 두 손에 수갑이 채워지는 장칭. 1981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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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‘스리쿠션 압력’ 입증할 간접증거 확보가 열쇠
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특검팀이 12월 30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특검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했다. 김경록 기자‘스리쿠션’. 법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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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‘스리쿠션 압력’ 입증할 간접증거 확보가 열쇠
‘스리쿠션’. 법조인들이 ‘제3자 뇌물죄’를 언급할 때 흔히 쓰는 별칭이다. 제3자 뇌물죄는 공무원이 직접 뇌물을 받지 않고 관련성 있는 다른 사람에게 뇌물을 주게 했을 때 적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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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천벌 받을 여자’ 장칭,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
마오쩌둥(毛澤東·모택동)의 부인 장칭(江靑·강청)은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했다. 머리 손질 혼자 하는 것 빼곤, 주변 사람들을 들들 볶았다. 장칭은 계절에 민감했다. “하늘이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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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잡고 같은 병원서 하늘로…80대 노부부
침상에 누워 손을 맞잡고 있는 윈스테드 부부.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이 현지에서 63년 동안 같이 지낸 부인과 한 병원에서 몇 시간 간격을 두고 세상을 떠났다.워싱턴포스트는 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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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, 지난달 인터뷰 "최순실 일가 2000억원 있었다"
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(63)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29일 출석해 정보를 공개한 가운데, 그가 지난달 방송을 통해 한 “최순실 일가의 재산이 2000억원이 있었다(1994년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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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 거꾸로 탄 즐라탄, OLD한데 GOLD로 보이네
“나이가 들수록, 난 더 좋아지는 것 같아, 마치 레드와인처럼(The older I get, the better I get, like red wine).”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(E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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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미식가들 순례지…중화요리 최고참 곡금초 사부의 동탄 ‘상해루’
웍을 돌려 팔보채를 볶는 곡금초 사부. 새해면 한국나이로 예순여섯이 되는 그는 직접 요리를 하는 중화요리 사부들 중 최고참이다.중화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의 순례지가 있다. 어떤 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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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김포 교회에서 불…목사 부부 등 3명 사망
경기도 김포시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60대 목사 부부와 70대 노인 등 3명이 숨졌다.29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1분쯤 김포시 월곶면의 한 교회 예배당에서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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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전쟁도 갈라놓지 못한 60년 미국인 노부부의 사랑…손잡고 같은 병원서 하늘로
몇 시간 사이를 두고 같은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미국인 부부[사진 워싱턴포스트 캡처, 셰릴 윈스테드 제공]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이 현지에서 63년 동안 같이 지낸 부인과 한 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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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괴롭다, 엄마 사랑해”…60대 아들, 80대 부모의 비극
경남 밀양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숨졌다. 경찰은 이 집에 살고 있는 아들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불을 질러 부모와 함께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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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진 병사 母에 성관계 요구한 헌병···다시 화제된 이유
군에서 아들을 잃은 어머니에게 헌병대 수사관이 성관계를 요구한 충격적인 사연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.사건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군에 입대한 이등병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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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인의 작가전] 붕괴 #6. 잠입 (1)
붕괴 후 세 시간 반 경과, 지하 1층 어둠 속에서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? 나는 어둠 속을 걸으며 그 생각만을 했다. 천천히 걷고 있었지만 사람들의 호흡은 에베레스트라도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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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 밀양 일가족 3명 화재로 사망…아들이 신변 비관해 방화 추정
경남 밀양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.28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경남 밀양시 초동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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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“개헌 꼭 필요”…임기 단축 가능성도 시사
반기문(사진) 유엔 사무총장이 “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”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이 27일 전했다. 반 총장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는 처음이다.충북을 지역구로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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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"개헌 반드시 필요하다. 임기는 유연하게 맞춰야"
반기문 [사진 프리랜서 공정식]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과 만나 “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”고 밝혔다. 반 총장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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멘젤 “대통령 취임식 축가 트럼프가 불러야 할걸”
왼쪽부터 멘젤, 카터, 이벤코.“아마도 취임식 당일 도널드 트럼프 본인이 축하 노래를 불러야 하지 않을까. 자신이 뭐든지 다 잘한다고 생각할 테니.”디즈니 애니메이션 ‘겨울왕국’의